'11년 12월에 다녀온 후로 거의 1년만에 다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번 제주도 여행도 그랬었지만 항상 여행때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몸을 혹사한 터라 이번 여행의 컨셉은
요즘 유행인 힐링.
첫째 날 여미지 식물원, 둘째 날 우도
딱 이렇게만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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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행기 기다리면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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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몇 번 되지 않지만 비행기는 항상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이번 비행기는 상당히 낮게 날아가서 제주도 도착하기 전까지 내내 창 밖을 보며 구글어스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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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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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황금어장을 좋아해서 항상 제주도에 오면 렌트카를 받아서 황금어장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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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더니.하정우.먹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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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라도 들렸다 가야 제주도에 온 기분이 느껴질 꺼 같아서
숙소 가는 전에 잠시 정방 폭포에 들렸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오르락 내리락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그래도 폭포가 시원스럽게 떨어져서 마음은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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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롯데호텔
야외 풀이 공사중이라 호텔에서의 별다른 재미는 없었다.
짐을 풀고 침대에서 몇번 방방 뛰어 주고 여미지 식물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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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몇 번 오면서 전 곳을 다 돌아다닌 줄 알았는데 여미지 식물원은 처음 와 본다.
바깥은 달님이 춥다고 하고 밖에는 겨울인지라 볼게 없었다. 그래서 안 쪽만 돌아다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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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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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올라가는 길 셀카
표정이 왠지 섹시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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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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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 찍는 동안 달님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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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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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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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과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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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먹방2. 야무지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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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을 다 돌아보고 더워져서 바깥쪽도 한바퀴 돌기로 했다.
곳곳에 각 국의 정원을 꾸며놨다.
어느나란지는.. 생각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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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한국 정원,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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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누워 있던 데가 저 돔 안쪽 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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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우도.
해안도로 따라 가는 길에 바다를 찍었다.
제주도는 항상 바다가 이런 듯.. 올때마다 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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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들어가는 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우도를 들어가는 마지막 배를 탔다.
무서운 하늘. 바람이 꽤 많이 불어 배가 뜰까 걱정 했는데....
차는 못 갖고 들어갔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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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동네 피씨방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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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 먹을 게 많은지 새가 많이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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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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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도착.
우도에서 제일 높은 곳. 경치가 좋았으나, 날씨가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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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의 등산복 아지매들. 노란색만 나왔네
달님은 셀카,
나는 아지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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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이 끝나면 빙 돌아서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올라가다 힘들어 중간에 가로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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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2. (부제:고릴라 흉내)
바위가 고릴라가 손가락 빨고 있는 모양이라 그래서 따라해봤다. 닮았네.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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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물이 얕아 아이들 놀기에 좋다고 한다.
휴가철에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고.....
여기까지 오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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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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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주도로 ㄱㄱ
디아블로 문 열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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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 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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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아침먹고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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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오는 비행기 안.
올라올때도 마찬가지로 내내 구글어스
아.. 쓰다보니 갑자기 급 귀찮아졌다.ㅋㅋ
그래서 그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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