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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다이어트 시즌2 1주차 — 선언하자마자 92kg 역주행 시즌2 선언을 한 지 닷새 만에 92.1kg이다. 89.4kg까지 뺐다가 제주도 열흘 다녀오고 90.9kg으로 돌아왔는데, 거기서 또 1.2kg을 더 얹었다.다이어트 시즌2 1주차 요약 항목 시작 (6/15) 종료 (6/20) 변화 체중 (kg) 90.9 92.1 +1.2 체지방률 (%) 31.3 31.4 +0.1 근육량 (kg) 59.4 60.0 +0.6 지방량 (kg) 28.4 28.8 +0.4 BMI 30.4 .. 2026. 6. 22.
자전거 악세사리 추천 — 오만가지 써보고 정착한 것들만 가방만 세 번 바꿨다. 출퇴근용 1호기(매디슨 뉴델타11 미니벨로)에는 이것저것 달아봤고, 2호기(브롬톤 타입 접이식)에는 또 거기 맞는 걸 따로 찾아야 했다. 스템백부터 시작해서 새틀백, 바스켓백까지 손을 거쳤다. 편도 25km 자출을 하다 보면 불편한 건 걸러지고 쓸 만한 것만 남는다. 이게 지금 달려 있는 자전거 악세사리 추천 목록이다. 두 대 굴리면서 실제로 정착한 것들만.핸들바백 추천 (스템백)쿠팡에서 보기스템백은 진짜 여러 개 뜯어봤다. 크기 문제도 있었고, 지퍼식이어서 열고 닫을 때마다 자전거를 세워야 하는 것도 있었다.제일 불편했던 건 따로 있었다. 포켓이 메인 하나뿐인 제품들. 주로 넣고 다니는 게 휴대폰, 흡연도구, 이어폰인데, 테이크아웃 커피라도 하나 사면 그게 다 문제가 됐다. 커피.. 2026. 6. 22.
절세계좌 전환 반년 중간점검 — 나스닥 +24%, 단타 -20%, 9월 남은 숙제 5년만 먼저 알았어도.3월에 연금저축을 처음 샀다. 계좌 열고, ETF 담고, 완료. 10분도 안 걸렸다. 근데 이걸 왜 진작 안 했냐고 하면 — 귀찮았다. 복잡한 것 같았다. 잘못하면 손해 보는 거 아닌가 싶었다. 적금은 이자가 확정이니까 마음이 편했다.그 편함의 대가가 지금 와서 보인다.반년이 지났다.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 다 써본다.왜 바꿨나 — 적금에서 절세계좌로세금 계산을 한 번 해봤다.연금저축 600만원, IRP 300만원을 매년 넣으면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금액이 있다. 총급여 5,500만원 초과 직장인 기준으로 900만원의 13.2%, 연간 약 118만원이다. 5년이면 590만원이다. 그냥 환급이다. 이미 낸 세금을 돌려받는 거다. 직장인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납입액이.. 2026. 6. 20.
금능해수욕장 후기 — 협재 옆인데 가족은 여기가 더 맞는다 금능해수욕장 간다고 하면 "거기가 어디야?"가 먼저다. 협재 얘기를 꺼내면 다들 고개를 끄덕이면서. 두 해변은 걸어서 이동 가능할 정도로 붙어 있는데 인지도 차이가 이 정도다.제주 가족여행으로 해수욕장을 고민 중이라면, 금능이 협재보다 아이랑 놀기 더 맞는 이유가 있다.우리는 제주 갈 때마다 금능을 간다. 매년. 와이프랑 딸이 고정으로 찍어놨다. 이번 열흘 제주 여행도 예외 없이 들렀고, 여기서 보낸 시간이 이번 여행 통틀어 제일 길었다.금능해수욕장, 해가 쨍한 날의 그 색깔금능해수욕장 얘기를 꺼내면 에메랄드 빛 바다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직접 보면 그 표현이 수사가 아니라는 걸 안다.얕은 구간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바닥이 비치는 구간이 길다. 모래가 흰색이라 빛이 반사되는 방식이 다른 해변이랑 다르다... 2026. 6. 18.
제주 열흘 가족여행 총정리 — 완도 카페리로 들어가 게 잡고 텅장 당한 이야기 배 출발 20분 전이었다.나는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 서 있었고, 가족은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에 서 있었다. 두 터미널은 다른 곳이다. 거리는 1km가 넘는다.20분. 1km. 혼자였다.열흘짜리 제주 가족여행의 마지막 날, 귀항 직전 이야기다.퇴근하고 바로 출발5/29 저녁. 퇴근하고 집에 잠깐 들렀다가 바로 출발했다. 차 안에서 다 같이 손을 모았다. 화이팅. 그걸로 됐다. 열흘짜리 휴가가 시작된 순간이었다.부여백제휴게소에서 저녁을 때웠다. 휴게소 밥이 그날따라 특별히 맛있었던 건 아닌데,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강진 더원비지니스호텔에 도착한 게 밤 11시 반이었다. 강진 반값여행 페이백으로 결제한 숙소였다. (강진 반값여행 신청 방법 후기) 서울에서 강진까지 세 시간 넘게 운전했는데 전혀 안 힘들었다.. 2026. 6. 18.
자전거 출퇴근 장단점 — 편도 25km 1년 넘게 해보고 느낀 것들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경고등을 6개 받았을 때, 처음 떠오른 게 자전거였다.헬스장을 끊을까 했는데 생각해보면 퇴근 후 헬스장까지 가는 그 의지 자체가 문제였다. 평일 저녁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나가는 그 루틴, 솔직히 3개월이 한계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어차피 가야 하는 거니까. 안 가면 퇴근을 못 한다.그게 편도 25km 자출퇴를 시작한 이유다. 1년 넘게 하고 있다. 살도 빠지고 혈압 수치도 바뀌었다. 근데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라서,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어본다.장점 — 진짜로 효과가 있는 것들운동 시간을 따로 낼 필요가 없다가장 큰 장점이자, 사실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다.직선거리로는 집에서 회사까지 15km지만, 자전거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편도 25km가 나온다. 소요시간은 휴식 포함 1시.. 2026. 6. 18.
비올리 뒷바퀴 타이어 교체 — 퇴근길 툭툭이 이틀째였다 이틀째였다.첫날은 퇴근길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엉덩이에 주기적으로 툭툭툭 하는 게 왔다. 심상치 않은데, 싶었지만 집까지 왔고 그냥 잊어버렸다.다음 날 아침 출근. 내리막을 신나게 내려가는데 또 온다.같은 느낌이.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오르막을 다시 올라와 집에 파킹하고 차를 탔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보니 타이어가 휘어있는 게 보였다. 그 부분이 더 부풀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냥 탈까 싶다가, 크게 사고나기 전에 교체하자 싶었다.앞바퀴가 아니라 뒷바퀴였다.비올리 앞바퀴 교체는 전에 한 번 해봤다. 그때는 내리막에서 터진 경험이 있었다. 이번엔 터지기 전에 미리 잡는다.타이어 상태 확인 — 코드절상 흔적타이어 주걱을 넣어 타이어를 벗겨냈다. 튜브를 꺼내 뒤집어보니 멀쩡했다. 펑크는 아.. 2026. 6. 18.
반도체 사이클, 지금 어디쯤 왔나 — 역대 파도와 2026년 현재 위치 나스닥 상승 알림은 받았는데, 왜 올랐는지 정리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그리고 중요한 건 "왜"가 아니라 "지금 어디쯤"이다.S&P500이나 나스닥100 ETF를 들고 있으면, 반도체를 들고 있는 것이다. S&P500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반도체·반도체 설계 비중이 30%를 넘고, 나스닥100은 더하다. NVIDIA 혼자 나스닥 시총의 10%에 육박한다.그러니까 반도체 사이클을 이해한다는 건, 내 ETF가 지금 어느 구간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사이클을 예상한다는 건, 언제 편안하게 들고 있고 언제 조심해야 할지 결정하는 문제다.코스피 8000이 뚫리던 날도 이 질문이 머릿속에 있었다.반도체 사이클이 왜 생기나반도체 산업엔 오래된 패턴이 있다.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르고 → 가격이.. 2026. 6. 18.
소니 a6700 실사용 리뷰 — a6000 6년, 결국 크롭에 남은 이유 풀프레임으로 넘어가냐, 크롭 바디를 업그레이드하냐. 이 갈림길 앞에서 꽤 오래 서 있었다.nex-6 시절부터 쌓아온 렌즈가 있다. SEL35F18, SEL50F18이 그때부터 주력이었고, 삼양 300mm 반사(수동, 환산 450mm)도 그 시절 렌즈다. 실사용 빈도는 많지 않지만 있다. a6000은 2020년 1월에 사면서 SEL20F18, SEL24F18, 시그마 18-50 f2.8이 차례로 추가됐다. 전부 E 마운트 크롭 렌즈다.풀프레임으로 가면 이게 다 문제가 된다. 마운트는 되지만 화질 저하에 크롭 모드로 빠진다. 결국 렌즈도 같이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그렇다고 크롭을 계속 쓰자니 a6000의 한계가 쌓이고 있었다.▲ 소니 a6700 바디a6700으로 갈아탄 이유 — a6000의 한계a6000은 .. 2026. 6. 17.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두 축 — 프로세스 관리와 맥락 관리가 개발 조직 AI를 결정한다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의 88%가 프로덕션에 못 간다. Medium에 올라온 하네스 엔지니어링 분석 글 "Agent Harness Engineering: The Rise of the AI Control Plane"에 나오는 수치다. 실패 원인의 65%는 모델 성능이 아니라 Context Drift, Schema Misalignment, State Degradation — 맥락을 제때 제대로 주지 못한 문제다. 글의 결론이 에이전트 = 모델 + 하네스다. 모델은 이미 충분히 좋다. 결과를 결정하는 건 하네스 설계라는 거다.하네스가 하는 일팀 도입기에서 하네스 엔지니어링 개념을 소개했고, 설계기에서 멀티레포 조직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다뤘다. 이번엔 하네스 안에 뭐가 있는지다.하네스를 설계하면서 결국 두 가지.. 2026. 6. 16.
40대 직장인 98kg→89.4kg — 3개월 다이어트 총결산과 시즌2 선언 98kg에서 89.4kg을 찍었다. 직장인이, 3개월에.구정 즈음에 98kg이었다. 40대 다이어트 시작 선언을 올린 게 2월 26일이었고, 2025년 12월 건강검진에서 경고등이 6개 켜진 게 트리거였다. 그로부터 12주, 5월 19일에 89.4kg이 찍혔다.8.6kg.다이어트 시즌1 — 뭘 했나대단한 방법은 없었다.2026.02.16 · 97.1kg · 체지방 33.2%2026.05.19 · 89.4kg · 체지방 30.5%자전거 출퇴근을 꾸준히 했다. 편도 25km. 재택 없는 날은 왕복 50km가 기본이었다. 달리 말하면, 그게 전부였다. 헬스장을 이 시기에 다닌 것도 아니고, 특별한 식단 관리를 한 것도 아니다. 회식이 없는 날은 대충 때웠고, 있는 날은 그냥 먹었다.핵심 변수는 음주였다. 10.. 2026. 6. 15.
코스피 8000 돌파 속 절세계좌 완성 — 6월 포트폴리오 점검 + 금리 현황 코스피 8,000을 넘긴 장 한가운데에서 나는 주식을 파는 대신 절세계좌를 채웠다.6월 9일 기준 8,096p. 전날 미-이란 긴장 재점화로 -4%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완전 회복에 +612p까지 올렸다. 올해 누적 약 +90%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6,000조를 넘어섰다는 뉴스도 나왔다. 이란전쟁 때 팔았으면 이 흐름을 다 놓쳤을 것이다.시장 흐름 — 코스피 8000, 미국은 숨 고르기코스피가 8,000선을 밟은 건 5월 15일이 처음이었다. 핵심 동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HBM 수요 폭증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다. 반도체가 지수를 끌고 있다.미국은 반대다. S&P500은 7,378으로 52주 고점(7,620)에서 내려와 있고, 나스닥은 21,550 부근에서 최근 -1.73% 밀렸다. A.. 2026.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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