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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20140331] 여의도 야간 벚꽃 ...유난히 따뜻했던 몇 일 덕분에 아파트 근처 벚꽃이 활짝 폈다.아무래도 벚꽃 축제 기간에는 정작 바닥에 나부끼는 꽃잎만 보게 될 성 싶어서 부랴부랴 쩡과 여의도에 가기로 했다.둘다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낮에는 갈 수가 없어 퇴근 후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여의도로 출발했다. 동아아파트 105동 앞 버스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1번을 타고 숭실대 입구에서 내린 후 753번 버스로 갈아타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서 하차.여의도 진입 후부터 인도와 차도는 사람과 차로 가득가득 차 있었다. 윤중로는 축제 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차들이 다니고 있었고 미어 터지게 많은 사람들이 좁은 인도에서 벚꽃을 보고 있었다. ...한 차선을 점령한 주차된 차들.설령 저기가 주차공간이었어도 차를 가져오지 않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 더보기
장거리 퇴근길2 . . . 오늘은 달님이 쉬는 날이라 퇴근시간 맞춰서 회사 앞으로 불렀다. 코스는 샛강을 따라 집에 가기. 영등포 로터리 > 서울교 > 샛강길 > 샛강생태공원 > 샛강역 > 한강대교 > 한강철교 > 노량진역 > 유한양행 근처 약 7km 집에 까지 걸어가려 했으나, 치맥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훌랄라로 갔다. . . . 서울교 밑. . . . 신길역 뒷편 육교 숨은 그림 찾기. 사진 찍는 분이 있었다. . . . 무려 야생오리란다. . . . 오리 궁뎅이 . . . 푸릇 푸릇 싹이 나고 있었다. 아직 추운데.... . . . 이쪽은 이상하게 위로 쭉쭉 뻗은게 아니고 대부분 나무가 기우뚱하게 누워 있었다. . . . 밑둥에 어울리지 않는 가느다란 나무 . . . 치킨도 먹고 싶고, 삼겹살도 먹고 싶고 내 .. 더보기
장거리 퇴근길. . . . 장거리 퇴근을 했다. 지난 주부터 한번 해야지 노렸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시도. 영등포 로터리 > 서울교 > 여의대교 > 마포대교 > 원효대교 > 한강철교 > 한강대교 > 상도터널 위 오르막 > 국사봉 터널 위 오르막 > 구암 중고등학교 > 봉천고개 약 12km 코스 . . . 서울교를 건너려고 하는데 사자가 있었다. 우박도 맞고 추워 보인다. . . . 폈구나 폈어~ . . . 샛강 다리. 사람 지나가기를 기다리다 포기. . . . 2 : 1 . . . 일몰 . . . 안전지대 . . . 낮에 몽글몽글 구름이 많이 보였는데 퇴근할때 되니까 다 어디로 흩어졌는지 보이질 않았다. 우박으로 다 내린건가.... . . . 산책 . . . 나무 . . . 여기저기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이 은근히 많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