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m Reflex F6.3 개봉기 및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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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YANG 300mm Reflex F6.3 ED UMC CS (실버)

 

살까 말까 보름정도 고민하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지X켓에서 신한카드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질렀....

요래조래 해서 결제금액은 334,460!!

 

자세한 사양은 삼양옵틱스 홈페이지에.

http://www.syopt.co.kr/kr/camera/photo-lenses-300mm-F6.3-ED-UMC-C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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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네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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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뻑하게 들어찬 완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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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 잘 말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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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돌돌 싸매서 보내주다니.

연휴에 할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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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구성품.

렌즈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 고정이 되어 들어있었다.

박스, 파우치, 설명서, 렌즈, 후드, 렌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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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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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캡, 뒷캡으로 닫혀있었고

추가 구성품으로 필터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약 15,000원 정도였고

빛에 초록색으로 번지게 싫어서 필터를 잘 안 끼우므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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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렌즈다보니 조리개링은 없었고. (고로 6.3 고정)

앞부분에 고무재질의 넓적한 링이 초점링이었다.

초점링 오른쪽엔 초점거리 표시.

초점링을 조작하면 렌즈가 조금 길어졌다 짧아졌다 한다.

초점거리 표시부분부터 빨간색 링까지의 공간정도(위 사진이랑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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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렌즈는 대물렌즈쪽에 저렇게 반사시켜주는 거울이 부착되어 있고

저 부분 때문에 도넛 모양의 빛망울이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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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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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장착 모습.

후드는 부드럽게 체결되고 부드럽게 빠졌다.

휙휙 걸어다니다가 빠지지 않을까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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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렌즈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데

300mm라는 초점거리를 갖고 있는 렌즈라고 보기에는 정말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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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샘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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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베란다에서 초점을 흐려 찍었다. 도넛 모양의 보케가 나타난다.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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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시그마 30mm f2.8 렌즈(구삼순)로 찍었다.

화각 비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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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렌즈를 바꿔 촬영

300mm의 위엄 (1.5크롭이니 450mm)

망원 계열은 처음 사용을 해보는데 일단 수전증 덕에 주광이 아닌 경우 핸드헬드 촬영은 힘들 듯.

ISO 팍팍 올리고 셔속 확보.

보통 셔터 스피드는 초점거리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안 흔들리기도 어렵고, 초점잡기도 어렵다.

컬러피킹은 생각보다 꽤 부정확해서 MF도우미로 확대해서 초점링을 아주 살살 돌려야 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초점거리가 꽤 달라져 초점잡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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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테니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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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삼각대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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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타워. 사람도 보일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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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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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만 잘 맞으면 내 기준에서 화질은 꽤나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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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에 오히려 많이 쓰일 듯한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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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호루스벤누 35mm f1.7

sel16f2.8

sel50f1.8

300mm Reflex F6.3

 

무려 300mm가 50mm보다 아주 조금 더 굵고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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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에서

화질은 충분함, 초점잡기 어려움, 손 많이 떨림, 작음, NEX-6과 잘 어울림, 저렴함,

주 렌즈 하나 카메라에 물리고 또 하나를 더 챙겨야 한다면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