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토요일 큰 처남이 놀러왔다. 처갓집 부모님께서 올라오신다고 하여 먼지투성이 그랜다이져 세차하러 간다길래 작은 처남도 데리고 갔다.
처음엔 안간다 그러더니 또봇 세차장에 간다 했더니 얼른 옷 입고 나갈준비~
.
.
.
큰 처남 왈, "셀프세차장은 시간이 생명이야~ 기다려봐 금방 하고 줄게~"
완전 신난 표정임.
.
.
.
나한테 쏘지 말라고... ㅋㅋ
.
.
.
끈이 짧다고 투덜투덜~
쭉~ 땡겨!!
.
.
.
시간이 다 되서 결국 3000원 추가 ㅋㅋ
거품 다 씻어내고 남은 시간에 현우한테 물총을 줬더니
"야~ 거품이 없잖아~~"
.
.
.
그래서.. 다시 거품칠 하고 물총 쏘기~
큰 처남, 작은 처남.. ㅋㅋ
.
.
.
세차 끝~
또봇은 없었지만, 나름 신나했던 작은 처남 ㅋ
담에 또 옵시다!!
.
.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