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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 모여서 사진을 찍은 게 결혼식 때 말고 있었나 모르겠다..
결혼 전에도 동생과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찍은 가족 사진이 집에 걸려있으니... 그 사이에 가족 사진을 찍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정말 간만에 가족사진, 그때는 아빠가 찍었고 지금은 내가 찍고 내 아들도 이렇게 찍어 주겠지? ㅋㅋ
무한도전 덕분에 자연스럽게 찍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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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 시부모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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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천진난만한 표정이 지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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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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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졸립냐?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