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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삼아 회사서 집까지 슬슬 걸어갔다.
코스는 대략
영등포 로터리 -> 신길역 -> 대방역 -> 노량진 수산시장 -> 장승배기역 -> 상도역 -> 숭실대 입구역 -> 봉천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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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 공영 주차장, 견인차량 보관소 근처 지게차가 많이 보인다.
퇴근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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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하도를 통해 신길역으로 건너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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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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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차들은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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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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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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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하교길.
공부하기 힘들텐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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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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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역부터 노량진 지나서 상도역, 숭실대역까지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게 없었고, 어두웠다....
수족관에 조화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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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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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를 안 가져왔는데 마침 카메라를 올려 놓을 만한 난간을 찾아서 그 위에 올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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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트라제 선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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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난간에 올려두고 조심조심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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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미스.. 확인 후 바로 MF로....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게 나와서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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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신호를 기다리는 차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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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찍고 노량진에 들려서 동생도 만나고 하다보니 두 시간 반정도 걸린 듯...
숭실대입구역부터 봉천고개까지 오르막이 고비였다. 버스 탈까봐
여기까지 왔는데 버스타면 아까우니까 반대편으로 건너서 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