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과 마실 다녀왔다.
달님 출근 후 청소하는 도중 아이들이 와서 청소를 도와줬다.
지우는 걸레질하고 현우는 또봇청소기.
달님이 퇴근 하고 스파게티를 먹고 반포 시민 공원에서 차쿠도 하고 분수도 보고 왔다.
아이들 활동량은 정말 따라다니기 힘들 정도~
잔디밭에서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더니,
집에 오는 중 지현우 모두 곯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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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구역 근처에 스파게티집이 새로 생겨서 가봤다.
스파게티 나오길 기다리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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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는 스파게티를 제일 좋아한다.
밥은 잘 안먹어서 맨날 엄마한테 혼나는데
스파게티는 한 그릇을 순식간에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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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지우는 윗 쪽에서 물을 먹을 수 있는데 현우는 작아서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빨대로 지우가 물을 흘려주면 먹었는데, 이번엔 빨대를 깜빡하고 안 가져와서..
낼름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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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는 건 죽어라 싫어하는 현우.
아이러니하게도 물장난은 엄청 좋아한다. 근데 또, 옷이 젖는건 엄청엄청 싫어한다.
이 날도 물을 먹다가 지우가 현우 옷을 적셨는데
"누나 미워!! 징징징징~"
간지럼 태우고 뛰어놀게 했더니 금새 잊고 싱글벙글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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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지우, 춤추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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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대고 나오길 기다렸는데
신나게 뛰어나오는 지우.
들어 갔다 나올테니 다시 찍어달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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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이 컴퓨터에서는 잘 보이는데, 휴대폰에서는 잘 움직이는 것도 있고, 안움직이는 것도 있고...
왜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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