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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이모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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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 아이는 없지만,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거... 모든 면에서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주변에 모든 것들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여서 내가 하는 말이며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한테 묻어나서,

그래서 더더욱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는...

 

내 작지만 큰 바람은 이 아이들이 나와 함께 보내는 작은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서

큰 사람으로 자라는데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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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공룡 놀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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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랑 눈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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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착한 공룡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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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로 포켓몬 시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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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에 누워서, 리모콘 앞에 두고, 포켓몬 시청중.

맥주랑 땅콩좀 갖다 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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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이 아니고 야구를 보면 어울릴꺼 같아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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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간식 코딱지 찬조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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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면 유치원 가서 놀다가, 집에와서 놀다가, 잠자고....

세상에서 현우가 제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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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중이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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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하기 싫어서 연필 깎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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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서 딱지 뜯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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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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